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지부장 김홍준)는 군청 전직원과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장을 잃고 큰 슬픔과 실의에 빠져있는 고 곽권호 팀장의 유자녀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11월 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홍준 지부장은 “고 곽팀장은 군 환경업무의 뼈대를 세운 산 증인으로 모든 직원이 기억하고 있다”며 “고인을 대신해 3자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학자금 30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문화관광과 서상기(47ㆍ행정6급)관광개발팀장과 김연철 홍보팀장은 30일 유자녀를 위해 5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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