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에는 철새탐조대회, 철새음악회, 철새마술쇼, 철새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철새탐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보 탐조가족들이 철새전문가와 함께 천수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들을 만났고, 실내에서 열린 철새음악회와 철새마술쇼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편 2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천관계로 다음달 3일로 연기?으며 이 행사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서산버드랜드를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생태캠핑장·숲속 놀이터·연안생태 학습장 조성 등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11월중 완료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태관광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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