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낭송 주제는 '사랑하는 나의 조국'으로 백제 충신 계백 장군부터 최근 독도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흐름을 반영한 주옥같은 시를 논산시낭송인회 회원들이 낭송한다. 특히, 판소리, 전통무용, 클래식 기타, 성악가와 협연하는 무대를 마련해 격조 높은 종합예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와 음악을 통해 여유롭게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와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논산 시낭송의 밤 행사는 조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달의 끝자락에서 지친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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