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난 3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올해 지역 일자리 4405개를 창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대덕구는 2010년부터 2년 동안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모두 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포함한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 배달강좌제 등을 통해 지난 9월까지 4405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는 지속적인 예산투자와 더불어 일자리사업을 추진했고 학교 및 기관과 일자리창출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데 따른 것으로 대덕구는 분석했다.
또 한남대와 경덕공업고교 우수인재 40명에게 '우수인재 인증서'를 수여해 취업을 알선하고,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협력적인 일자리네트워크 구성으로 이룬 성과로 결론내렸다.
구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 내 일자리마련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으며, '2013년 대덕구 일자리창출 계획'을 조기 수립해 내년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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