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에스더학교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기자 10여 명이 29일 본사를 방문해 신문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이민희 기자 |
신문제작 현장과 제작과정 전반을 알아보기 위해 이지미(49) 사회복지사의 인솔아래 찾아온 어린이 기자들은 이날 편집국을 직접 살펴보며 언론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어린이 기자들은 “11월 중 자체 신문 창간호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취재부터 편집, 인쇄까지의 과정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인 중도일보의 역사에 대해서도 상세히 질문하며 '기자'로서의 취재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린이 기자단을 인솔한 이지미씨는 “어린이들이 평소 신문활용수업(NIE)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방문으로 언론현장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오늘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 기자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소중히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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