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징수 대상 체납자는 모두 469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89억9500만원에 달한다.
광역징수팀은 6개 권역으로 나눠 징수 대상 체납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체납 내역 사전 안내 및 납부 권고 ▲체납자 부재 시 방문 표시 스티커 부착 ▲체납자의 부동산 등 체납 처분 예고·채권 압류 등을 추진한다.
또 ▲500만원 이상 체납자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 등록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압류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5000만원 이상 체납자 법무부 출국금지 등 체납액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징수활동 강화로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