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방<사진 왼쪽> 대전시의사회장이 29일 외국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대전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를 찾아 조진희 실장에게 이주외국인 의료사업비 600만원을 후원했다. |
황인방 회장은 “이주노동자와 이주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전시의사회원들의 뜻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구 외국인복지관장은 “오늘 황인방 회장님의 후원 덕분에 매주 무료진료소에서 진행되는 외국인노동자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주외국인의 건강권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대전시 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진희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 실장은 “매년 200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진료소에서는 매주 양방, 한방, 치과진료와 무료 투약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봉사와 후원 문의는 전화 (042-631-6242)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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