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현 총재 |
곽정현<사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기자들과 만나 오는 11월 3일 천안 태조산에서 산악회원 3000여명이 참석하는 제 43차 중앙산악회 행사를 열 예정임을 밝혔다.
곽 총재는 특히 이 자리에서 전개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탄원 서명운동을 강조했다.
곽 총재는 “충청지역의 대기업이 한화밖에는 어디 언뜻 생각나는 기업이 있느냐”며 “지역에서도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탄원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곽 총재는 “김 회장의 큰아버지가 충남도민회장도 역임했을 정도로 향우회 등 지역모임체에 관심을 많이 기울였던 집안”이라며 충청향우회를 중심으로 김 회장 탄원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대선과 관련해 곽 총재는 “이젠 충청권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할 때”라며 “이번 대선이 아니라면 차기 대선에 나설만한 인재가 누구인가를 헤아려 키워나가는 일도 충청인이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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