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29일 충남과 경북 일원의 편의점에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A(2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과 25일 사이에 공주ㆍ천안, 경북 구미ㆍ대구 일원의 편의점 4곳에서 금품(119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또 전날 오후 11시께 대전 서구 복수동과 유성에서 차량 번호판 2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범행을 위해 차량 번호판을 훔쳤고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강우성ㆍ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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