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운영에 참여했던 성심당,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아임아시아 등은 많은 관람객으로 예상보다 많은 수익을 얻어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차에 페스티벌 기간 중 오스트리아 하이든전을 운영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의 수익금 기탁 소식을 전해 듣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다양한 볼거리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명품 와인 등으로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외지인 등 많은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된 푸드&와인 페스티벌 덕분에 예상치 못한 홍보효과와 수익을 얻어 좋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천 추진단장은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과 푸드코트 수익금을 복지만두레 기금으로 기탁해 주신 기업ㆍ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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