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는 식후 축하공연으로 김연자, 조항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농업기계 심포지엄=한국농업기계학회 주관으로 30일 오전 9부터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내 GAP제도의 발전방향과 농기계분야 소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벨기에 등 세계 관련업계와 학계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정밀농업기계기술 개발과 GAP제도 발전방향에 관한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중고농기계 경매=농기계 공급이 늘고 내구연한이 연장되면서 늘어나는 중고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51대 가운데 40대가 관람객에게 경매된다. 경매는 중고 농기계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일 8대씩 닷새 동안 경매행사를 한다.
▲농기계 체험=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종 농기계와 전시농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농민들이 성능을 직접 확인해 보고 체험한다. 박람회장 북문 3000㎡의 공간에 트랙터, 농용운반차, 관리기, 트랙터용 그래플, 파종기 등 다양한 기종을 배치해 직접 조작하고 성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푸짐한 경품행사=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농기자재 40종 160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고가의 관리기를 비롯해 동력예취기, 비료살포기 등도 준비돼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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