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전문 용역기관인 KT CS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본청과 읍·면·동 등 전 부서에 대한 시정 만족도를 당진시 거주성인 남녀 6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출구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했다.
이번 조사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78.2점으로 지난해 56.9점에서 크게 향상돼 그동안 시가 시정방향으로 삼은 '시민이 주인인 함께하는 시정'이 유효했다는 평이며,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74.8점, '상수도 보급 확충 및 수돗물 품질 관리'가 74.5점, '농산물 브랜드화 및 판로개척 노력'이 72.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본 조사를 토대로 부서별 평가에 반영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의 중점사항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편사항을 제로화해 시민의 시정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며,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환류 시켜 '꿈이 있는 당진, 살맛나는 시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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