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올해 새롭게 탄생한 2명의 수상자를 포함해 총 9명의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화학과 강영구씨를 시작으로 수상자 6년 연속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매년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선진 일류국가로 이끌어 갈 창의력과 잠재력 등을 평가, 2001년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을 선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상금, 연수기회 등이 주어진다.
수상자인 김수정씨와 우샛별씨는 그동안 연구실에서 쌓아온 연구실력을 바탕으로 논문발표 및 다양한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김수정, 우샛별씨에게 학장, 처장급 보직교수가 참여하는 11월초 교무위원회의에서 표창장과 함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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