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내 12개 부읍ㆍ면장, 문화이용권담당자와 사회복지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해 올해 문화이용권 이용률 제고 등 활성화에 대한 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이용권(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5만원의 문화카드를 발급해 공연, 전시 등의 문화공연 관람 및 도서, 음반구입 등 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제도로 현재 예산군에서만 1000여 명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적고 바쁜 농사일로 영화, 연극관람 등에 관심이 저조한 것을 감안해 찾아가는 공연 등 기획 사업을 강화하고, 대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이용권은 선착순 발급되며 해당 연도에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용문의는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041-339-7304)이나 읍ㆍ면사무소로 하면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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