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혼 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청춘남녀 논산 문화유산 탐방'에 참가한 미혼남녀들은 종학원, 논산명재고택 등 노성 일원 문화 유적지를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답사했다. 이어 백제군사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과 4D영상을 관람한 후 보건소 건강홀에서 다양한 커플 놀이를 통해 최종 다섯 쌍이 인연을 찾았다.
류제협 원장은 “논산지역 청춘 남녀의 건전한 만남 주선으로 시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에 긍정적 효과는 물론 문화탐방으로 우리 고장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며 이색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며 청춘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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