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회사 분들에게 남편을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 고민하다 회사에서 함께 국제축구대회를 간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같이 가게 됐다”면서 “딱딱하고 격식 있는 자리가 아니어서 너무 편했고, 이러한 회사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니 남편도 금성백조주택이 정말 가족적인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결혼식 때 직접 예식장까지 찾아와서 남편을 '같이 축구경기 봤던 친구'라며 알아봐 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비서팀 임혜영 대리는 “한번은 정성욱 회장님께서 열쇠고리와 목걸이 등 수제 액세서리를 사오셔서 '외부 행사에 갔다가 여직원들 주려고 샀다'”며 “이를 일일이 나눠 줬는데, 작은 아이템이지만 직원들을 생각해 주시는 배려심과 세심함에 감동했다”고 귀띔했다.
임 대리는 “내가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평소 회장님께서 좋은 사람 있으면 얼른 가정을 꾸려서 어른이 되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일ㆍ가정 균형 CEO포럼 회장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든든한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장님께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종 금성백조 전무도 정성욱 회장의 일ㆍ가정 균형 경영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무는 “지난 6월 정성욱 회장이 시구에 나서기도 한 한화이글스의 야구 경기에서는 금성백조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초청해 250여석을 채워가며 모두가 다 같이 '금성백조 패밀리'가 돼 응원하기도 했다”면서 “이러한 금성백조의 이벤트는 복리후생적인 차원을 넘어 회사의 친목을 도모하고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대전의 연고팀을 응원하는 정성욱 회장의 배려와 가치가 모두 담겨 있다”고 했다. 이 전무는 또 “일ㆍ가정 균형 발전을 통한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문화를 확산하는 선봉에 대전의 향토기업,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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