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최진호<사진 오른쪽> 안전감사실장이 조석준 기상청장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패'를 받고 있다. |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국가가 기상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단체를 선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 2월 처음 도입해 시행된 이후 두번째 인증식이다. 공사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예방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기후변화 등 기상재해로부터 도시철도 시설을 보호, 중단 없는 열차운행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전 역사에 차수판 및 캐노피 설치, 선로전환기 융설장치 설치, 전차선 결빙대책 등 기상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컨설팅 및 기상관련 교육을 받아 전문요원을 양성할 수 있게 되며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하여 도시철도 서비스 및 안전대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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