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0시 17분께 당진시 당진읍 수청리의 한 호텔에서 장모(34)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씨는 3층 창가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확인중이다.
앞서 27일 오후 9시 28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철로에서 30대 남성이 광주발 부산행 화물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열차 기관사는 철로 위에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 열차를 정지시켰으나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후 9시 15분께 유성구 도룡동 갑천변에서 술에 취해 갑천으로 뛰어든 한모(30)씨가 출동한 119에 의해 긴급 구조되기도 했다.
오후 5시 46분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의 도로상에서 전모(63)씨가 몰던 차량이 전도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 45분께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앞바다에서 실종신고된 이모(63)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는 이날 오후 3시께 해상 위의 바지선에서 스티로폼 전마선을 타고 육지로 나오다 전마선이 전복돼 실종됐다.
26일 오후 3시 22분께 유성구 구암동 호남고속도로 굴다리에서 김모(63)씨가 어지러움증에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김씨는 2m아래의 농수로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2시 22분께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의 한 감나무에서 이모(57)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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