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의 고장 광천에 서민형 아파트 들어선다

118세대 규모 '캐슬 뷰' 내달 공사착수… 내년 3~4월 분양예정

▲ 지난 26일 열린 '광천 캐슬 뷰' 아파트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행사.

젓갈의 고장 홍성군 광천에 서민형 아파트가 들어서 주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행사인 (주)클린테크하우징과 시공사인 이지건설(주)ㆍ(주)대주건설은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7382㎡에 '광천 캐슬 뷰' 아파트를 건립ㆍ분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공사현장에서는 클린테크하우징 한성수 회장과 남길우 대표이사, 이지건설 오세호 대표이사, 대주건설 박종구 대표이사, 김정문 홍성군의회 의원, 이택구 충남축구연합회 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 캐슬 뷰' 아파트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행사를 열었다.

지상 10층ㆍ8개동으로 구성될 '광천 캐슬 뷰' 아파트는 전용면적 48.58㎡, AㆍB형 2개타입 118세대와 단지 내 상가(320㎡)가 들어선다.

'광천 캐슬 뷰'는 내년 3~4월 후분양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젓갈 생산지로 명성이 높은 광천읍내에는 1990년 후반에 저층형 연립주택이 건립된 이래 10여년 만에 서민형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주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호 이지건설 대표는 “젓갈 생산지로 명성이 높은 광천에서 서민형 아파트를 건립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천 캐슬 뷰 아파트는 서민들이 살기 편리한 아파트가 되도록 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