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소년상담센터' 대중교통 홍보

1388 전화 등 버스광고… 복지지원 통합 추진·맞춤형 서비스 제공

당진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388상담 전화 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버스 광고를 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진>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지난 8월 기존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상담과 다양한 복지지원을 통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위기청소년 예방과 긴급구조·상담·보호 등 지역자원 연계서비스 추진체계인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 대해 9월부터 3개월간 버스 광고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객과 보행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교육청, 학교, 경찰서, 소방서, 법률, 고용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과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폭력예방 심리극, 1388 거리상담 활동, 학교 연계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심리상담, 또래상담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상담, 부모교육, 토요 집단 상담프로그램, 고3 사회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