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슬아 |
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슬아는 2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4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 날 4언더파 68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공동 선두로 나선 윤슬아는 이달에만 2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현지(24ㆍLIG손해보험), 김지현(21)은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윤슬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14일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윤슬아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은 2008년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2009년 서희경(26ㆍ하이트진로)이 달성한 이후 전무한 기록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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