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28일 충남대 종합운동장 등 25개 경기장에서 제20회 대전시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5개 구에서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식 종목 외에 단체줄다리기 등 4개 시범 종목도 열린다.
출전자격은 대한체육회 비등록 선수로 제한되고, 종목별 우승,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종합시상은 없다.
이번 대회에는 운동 경기 외에 개회식 식전행사로 북 공연과 나라 사랑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시민의 건강 및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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