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완씨가 자신이 개발한 원조 말자전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주행 중에 레버를 당기면 자연스럽게 승마자세로 자전거가 변환돼 기존 자전거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다. 편심과 타원형을 이용, 축이 중심에 위치하면 일반 주행모드가 되고 편심축으로 이동하면 바퀴가 타원형으로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장이 상하로 움직이는 원리다.
불현듯 승마자전거를 구상하게 된 박씨는 이를 위해 대전시내 자전거포를 돌아다니며 개발에 전념해 왔고, 4년만에 완벽한 승마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다.
김 씨는 어렵게 개발한 승마자전거가 사장되지 않고 널리 보급돼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승마자전거를 타면 잘 쓰지 않는 부위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내장 기관의 발달과 회복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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