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사원 연수교육이 25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전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활용한 취재보도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전진한 투명사회를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은 25일 오전9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주최 중도일보 전사원 직무연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보공개청구를 활용한 취재보도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전 소장은 보도자료나 제보에 의존하는 취재관행과 구조 속에서 '정보공개 청구'는 기자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 보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보도자료에서 제공하는 각종 데이터의 원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도자료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소장은 정보공개 청구의 활용 사례와 비공개 자료에 대한 대응 방법 등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개하며 취재기자들이 정보공개청구라는 '무기이자 도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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