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외한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5.40원 내린 109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기준 11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9일(1077.30원) 이후 13개월 만이다. 또 이날 낙폭은 지난달 14일(11.7원)이후 가장 컸다.
환율이 1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물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54포인트(0.55%) 오른 1924.5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이 69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83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6.10포인트(1.16%) 하락한 518.25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24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4억원 매도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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