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현재 129개 전노선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LED행선지 표지판 설치를 위해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74대의 시내버스에 전면, 측면, 후면 등 3면에 LED행선지 표지판 설치를 위해 현재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서 조달청에 사업자 선정을 의뢰해 다음 달 중순경 사업자가 결정되면 내년 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소형조명등에 의한 방식으로 라이트패널에 주요기점만을 표기하여 날씨가 흐리거나 심야에는 행선지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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