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 개최한 김좌진 장군 추모대제 제향이 25일 오전 11시 생가지 홍성군갈산면 행산리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김좌진 장군 추모대제 제향은 초헌관으로 염창선 부군수가, 아헌관으로 조태원 홍성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으로는 이종경 홍성보훈지청장이 각각 헌관을 맡아 엄숙히 봉행됐다.
제향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기념관을 돌아보며 김좌진 장군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갈산면 행산리에서 태어나 을사조약 체결후 국권회복을 위해 1907년 고향에서 호명학교를 설립하고 대한협회 홍성지부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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