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시장 |
이완섭 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을 시정의 최우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추진했고, 또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외부재원 유치를 통한 '시민 삶의 질'향상과 장기간 침체된 대규모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큰 성과는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16만 5000여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는 점을 손꼽았다.
대내·외적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 시장은 서산일반·2일반·대산일반산업단지·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금년내 준공과 분양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6개의 신규 기업유치를 통해 350명의 고용창출, SK이노베이션 준공, 포스코 투자기업과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은 가시적인 성과로 들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 4월에는 프랑스 토털사를 방문해 대산공단내 삼성토탈 증설 등 2조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고 8월에는 영국 쉘사와 3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일궈내기도 했다.
특히, 정부의 예산삭감 기조 하에서 탄탄한 중앙부처 인맥과 특유의 끈기·성실함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액 보다 219억원 늘어난 총 5119억원 이상의 내년도 외부재원 유치 및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여객부두·터미널 축조 사업예산 200억원을 확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2011년 마지막 날에는 대산항~중국 용안항 국제쾌속선 취항을 위한 여객터미널·부두시설 설계용역비 13억원을 극적으로 확보해 동북아 물류허브 도약을 실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완섭 시장은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 그대로 현장행정을 통해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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