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를 통해 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곳과 표고분야 산림작물생산단지 2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원 중 국도비 13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청양은 전국적인 밤과 표고의 주산지로 생산량에 비해 유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에 있는 임산물 유통센터가 설치되고,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로 앞으로 유통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과 임산물을 2차 가공 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포장재 등 청정이미지가 부합된 디자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