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22국 363업체가 출품한 402개 품목의 첨단농기계와 자재가 9개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전시관은 1·2관(재배), 3관(경운), 4관(수확), 5관(작업기), 6관(축산), 7관(종합기계), 8관(이앙·파종·임업), 9관(시설자재)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미래농업홍보관에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농업정책자금관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홍보관과 모태펀드 투자상담이 운영된다.
유만근 시 농업정책과장은 “2010년 6개에서 이번 대회부터 9개 전시관으로 늘어나며 참가업체가 증가했다”며 “국내 농기계 우수성을 홍보해 수출촉진과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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