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이용객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해결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는 곳은 시민문화복지센터 인근 아산시 온천동 일대 6402㎡로 현재 기독교 대한감리회유지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옛 삼일교회 건물 부지 518㎡다.
시는 이곳에 40억원(국비 24억원, 시비 16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50㎡, 연면적 3750㎡의 철골구조의 주차타워를 내년까지 2층으로 건립해 150면의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아산시는 2007년부터 온양온천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 진입로 확포장 사업,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시장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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