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출시된 레종 카페는 출시 초기 대학가 등 젊은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해 출시 이후 한때 공급물량이 부족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레종 카페는 KT&G가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실제 커피원두 알갱이를 필터 속에 직접 넣는 기술을 도입해 선보인 신개념의 제품으로, 멘솔향 담배가 일반적이던 국내 시장에서 커피향 담배 붐을 일으키고 있다. 레종 카페는 부드러운 헤이즐넛 향이 특징이며, 레종 특유의 고양이 캐릭터와 커피잔, 커피원두를 함께 표현해 제품 특성을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김관중 레종팀장은 “은은한 커피향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재구매 비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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