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왕규 지점장 |
최 지점장은 “대전시에서 저희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에 대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기여 사업에 지대한 공이 인정된다며 추천해주셔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유공단체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최 지점장은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1999년 서구 월평동에 입주한 후 13년동안 말 산업을 선도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대전시 전역의 사회 복지 단체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4년부터 현재까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1억 400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단체에는 5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까지도 개인과 사회복지단체에 34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서 특화된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라고 말한 최 지점장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어린이,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익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과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는 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최 지점장은 “대전시 전역 사회 복지관을 통해 행복나눔 푸드마켓 사업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교육과 아동폭력예방교육, 어르신 연극동아리 지원, 장애아동 발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또 마사회 건물내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민 여가 선용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최 지점장은 “경마를 하는 금, 토, 일을 제외한 비경마일인 수요일과 목요일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5시4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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