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캠프 |
▲선택의 폭을 넓힌 방과 후 활동
▲ 봉사동아리 활동 |
'행복 업 학력 업' 알곡캠프는 교과관련 영어경시반, 얼리 버즈, 영어심화반, 원어민수업, 수학경시반, 과학경시반 1ㆍ2, 사회탐구반 등과 특기적성관련 발명반, 배드민턴반, 탁구반, 농구반 등 15개 캠프로 운영한다.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요일별로 운영시간을 정해 최대 4개 캠프까지 수강할 수 있다.
교과 방과 후 프로그램은 7교시에 운영하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을 위해서는 특별보충과정이 운영되고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실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교학상장, 영어로 퀴즈도 풀고, 영화를 통해 생생한 영어를 배우는 펀펀 잉글리시, 현장답사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하는 역사나들이, 수업시간에 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하는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한다.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축구반, 탁구반, 배드민턴반과 독거노인을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 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봉사동아리 '어우러'의 활동이 있다.
마구형을 비추는 늦은 공부방은 순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10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할 수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마음을 열고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독서활동
▲ 해병대 아카데미 체험학습 |
특히, 오늘의 음악, 지식채널 e, 오늘의 한자성어, 오늘의 영어표현,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 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짧은 아침 시간에 정서를 아름답게 순화하고 상식을 넓혀 생각을 키우며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독서 관련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독서토론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기르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홍성중
학부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모캠프를 개최한다. 부모와 세족식, 편지쓰기를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정을 느끼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녀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
또 자녀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산행'도 열었다. 산행을 하면서 자녀와의 진실한 대화를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녀의 진로 이해, 실천하는 봉사, 자녀와의 대화 기법, 스마트 기기의 활용, 청학동 자녀 교육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학부모 컨설팅도 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ㆍ덕ㆍ체 육성
▲ 태권도부 |
체육 특기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1인 1기 갖기를 특색 사업으로 선정해 3년간 수영수업을 26차 시를 이수하게 되며, 졸업 시에는 자유형, 평영, 배영을 마스터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과 침착성을 배양하게 한다.
▲미래를 살아가는 힘 키우기
나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보고, 진정한 부모님의 바람을 생각해보는 사람들. 바로 봉사동아리 어우러가 생각하는 세상이다.
한 달에 두 번씩 독거노인을 찾아뵙고 말벗도 되고, 준비해간 음식도 나눠준다. 올해로 2기를 맞은 '어우러' 동아리는 홍중인 인성교육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탐색을 위해 1학년 전체학생이 진로코치 특별수업을 3시간 하며, 전교생이 다요인 인성검사와 다면적 능력검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 인성ㆍ적성검사도 했다.
교육 기부 체제 구축에 따라 인근에 있는 대학과 연계한 미래학과 선택 및 직업체험을 위한 진로체험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도순 교장은 “입시위주의 교육은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우수한 학생만이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학교폭력도 이와 무관치 않다”며 “학생들의 능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수록 질 높은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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