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설립된 개나리 벽지(GNI)는 지난해 3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홍성군에도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충남도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벽지 5000만원 상당의 4만㎡를 기탁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13일 '학교는 기업사랑, 기업은 학교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7개항으로 정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성중은 개나리 벽지사로부터 지원받은 발전기금으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하여 음악, 미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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