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조성한 보훈공원은 기존의 잔디공원에 총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종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훈공원에 육군, 해군, 공군으로 부터 전쟁기념물 대여 협의를 거쳐 전쟁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장갑차, 전차, 수륙양용장갑차 등을 설치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 주민들이 보훈공원을 자주 애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운동기구들과 함께 파고라 및 쉼터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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