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국제협력자문대사로 위촉된 게오르기 토로레야(전 러시아 총영사)씨 일행이 충주시를 방문해 투자환경 설명을 듣고 기업도시 및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를 둘러보았다. |
시에 따르면 외자ㆍ외국인기업, 학교, 의료, 관광시설 등의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투자유치자문위원회 및 인베스트 코리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재외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협력 자문대사 위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음달 이종배 충주시장이 작년 쓰나미와 원전사고로 한국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본을 방문해 국제협력 자문대사로 위촉한 하시모토 아키라(橋本 明ㆍ전 교도통신 사장), 나카조 타카노리(中條 高德ㆍ전 아사히맥주 사장)와 KOTRA 도쿄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대한(對韓) 투자의향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국제협력자문대사로 위촉된 게오르기 토로레야(전 러시아 총영사)씨 일행이 지난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투자환경 설명을 듣고 기업도시 및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를 둘러보았다.
이날 토로레야씨는 충주의 입지여건 및 투자환경, 발전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러시아의 기술과 자본이 충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