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시는 사병 2묘역(8443위)을 시 본청 및 소방본부, 사업소 등 전 직원 2000여명이 참여해 연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비석 닦기 및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하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현충일 전후로 태극기 꽂기 및 수거,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대전시 공무원들이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찾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병원 원장은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인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소를 가꾸는 사업에 참여해줘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묘역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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