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충남시대] 계룡시의회 이재운 의장것”

[글로벌 충남시대] 계룡시의회 이재운 의장것”

“행정 감시역할 충실… 시민에 인정받는 의회 만들

  • 승인 2012-10-23 20:22
  • 신문게재 2012-10-24 13면
  • 계룡=고영준 기자계룡=고영준 기자
▲ 이재운 의장
▲ 이재운 의장
“합리적인 생각과 강한 추진력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시의 한 단계 더 발전한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목적의식 속에서 의원 상호간 신뢰와 초당적 화합을 통해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시정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7월 10일 제3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운(47) 의장은 이같이 말하고 “무조건적인 반대나 비판이 아닌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집행기관과의 협력적 자세를 견지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에 가장 큰 원칙을 세워 의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후반기 의정운영 전반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에 두 어깨가 무겁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다른 자치 의회와는 다르게 우리 시의회의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아무런 탈 없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계룡시의회를 바라보는 외부 시각에 대해 의원 간 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제3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본연의 임무인 행정 감시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 산재된 현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 받는 계룡시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이 의장은 밝혔다.

그는 또 “더불어 시민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민의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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