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의 세 번째 비상'은 2000년대 초 시작된 나로호의 조립과 시험 등 제작 전 과정을 담고 있고, 외나로도 우주센터 개발, 나로호와 우주센터 건설 에피소드 등 국내 우주발사 시스템을 총 망라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의 나로호 1, 2차 발사 실패 원인과 극복 과정, 3차 발사 도전까지의 내용을 가감 없이 담고 있다.
또 2003년 발생한 일본 우주발사체 H-2A의 폭발 등 해외의 우주발사 실패 사례를 자세하게 짚어보고 이후 다시 성공적인 발사를 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를 전해준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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