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복 교수 |
23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경복(생화학 교실) 교수와 미국 RPI공대 로버트 린하드 교수가 공동개발한 탄수화물 검출법이 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독일 안게반테 케미'의 온라인판 최신호(10월 16일)에 게재, 미국에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탄수화물 검출법은 '당결합형 정량적 중합효소 연쇄반응법'을 이용해 기존 검출법보다 1000배이상 검출 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다.
특히 세포내에서 생체기능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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