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라스무센 의장은 “개도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출범한 GGGI가 취지에 걸맞은 위상정립을 위해 한국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이에 박 부의장은 “우리 국회에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라스무센 의장의 설명을 참고해 지원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GGGI는 지난 18일 국제기구로 출범했으며 라스무센 의장은 2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위해 방한했다.
라스무센 의장은 현재 덴마크 의회 자유당 총수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덴마크 총리를 역임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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