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노벨상의 꿈을 향하여!'란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과학체험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과학체험교실 및 과학영상과 예술의 융합존의 2개의 주제 존과 과학 및 문화, 체험,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선생님과 과학축제가 결합돼 소통하는 과학체험교실은 호기심, 사고력, 창의력을 주제로 3개 교실이 열려 실험실습활동, 이론적 지식 강의활동, 질문과 발표활동, 퀴즈와 게임 활동 등의 '사이언스 스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디슨 교실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교 3학년까지, 뉴턴 교실은 사고력을 키우는 교실로 초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인슈타인 교실은 창의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부터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이응로 미술관의 아트 영상예술과 EBS 과학영상 프로그램이 융합한 '과학영상과 예술의 융합존'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을 대표하는 과학축제로서 많은 참가자들이 과학의 열기 속으로 빠져드는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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