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시의원은 탈당 성명서를 통해 2010년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시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 당원으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방의회에 진출한데 감사하다고 전제하고 “선진통일당이 보여준 모습은 창당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한 것이었다”며 탈당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후 정치적 신념을 같이할 수 있고 공주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힘 있는 정당을 찾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혀 거취가 주목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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