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주)KT와 청주시내 주요 승강장에 무료인터넷 와이파이존 구축협약에 따라 올해 100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 완료한 와이파이존은 가경동 지역 4곳을 비롯, 개신동 지역 6곳, 내덕동과 복대동 지역 각각 9곳, 분평동과 비하동 지역에 각각 4곳, 모충동과 사창동, 수곡동에 각각 7곳 등이며 이 밖에도 사직동, 영운동, 용암동, 우암동지역 등 시내 지역에 고르게 설치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연도별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0개소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100곳을 구축 완료해 모두 130곳의 시내 주요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해 각종 정보기기를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도 70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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