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에서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4818㏊에 4163농가가 백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수피해 벼는 품종에 관계없이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지역농협 양곡보관창고에서 12월말까지 매입하게된다.
백수피해 벼 매입가격은 제현율(쌀을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 수준에 따라 차등적용하며 30㎏포대에 제현율 58%의 잠정등외 A는 2만7320원, 제현율 50%의 잠정등외 B는 2만3550원, 제현율 40%의 잠정등외C는 18840원을 우선지급하고 공공비축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사후정산하게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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