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9월에 발생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가 안전관리 및 초기 대응 미흡으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형 가스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선 23일에 자율방재단, 그린환경연합119 등 민간단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 가스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계룡관리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관리시스템 및 시설안전 유무를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시민의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연 2회 이상 합동점검 등 안전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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