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 중 표준FM(92.5Mhz)은 그동안 강점을 지녔던 친서민적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방송을 지향했고, 음악FM(97.5Mhz)은 청취자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음악으로 승부하기로 했다.
신설 프로그램은 대전MBC의 명아나운서였던 박상희씨가 추억의 팝송을 선사하는 '낭만에 대하여'(표준FM 토·일 새벽 2시)가 새롭게 선보이고, 박찬규·이임숙씨가 진행하는 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 '오! 해피 데이'(표준FM 토·일 오후 2시)가 청취자 곁을 찾아간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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