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0시께 홍성군 광천읍의 노상에서 지나가던 B(27)씨를 폭행해 3주간의 상해를 입히고 현금 5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A씨는 B씨가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나자 뒤쫓아 편의점 내 진열장(20만원 상당)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다른 편의점에서도 C(52)씨와 D(21)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동거녀인 E(여ㆍ21)씨와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우성ㆍ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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