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공연예술학과는 매년 개교기념일(10월 30일)을 앞두고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품은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실제 얘기를 극화한 창작뮤지컬로 학과장인 김상열 교수가 대본을 완성했다.
전국 대부분 공연 관련학과들이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지만 창작 뮤지컬은 매우 드물어 이번 공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은 무료.
대학 관계자는 “이 작품은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라이프 스토리 발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매년 창작뮤지컬을 한편씩 발표할 예정으로 발표후에는 시간을 두고 각색한 후에 상업뮤지컬로 제작, 부진한 대전의 뮤지컬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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